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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100만 계정 달성..이더리움보다 빠르다"

레드만 "계정 증가 속도 이더리움 능가"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의 트론이 사용자 계정 100만 돌파를 계기로 이더리움(ETH)과 경쟁에서 자신감을 나타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이엠디센트럴라이즈드의 공동설립자 인 미사 레드만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트론 네트워크 통계를 게재하며 트론이 100만개가 넘는 계정이 생성됐다고 주장했다.

레드만은 “이더리움의 경우 메인넷 런칭 후 18개월만(542일)에 100만개의 계정에 다다랐다”며 “트론은 지난 6월 메인넷 공개 이후 6개월만에 100만 계정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사용자 계정의 증가 속도가 이더리움을 능가하고 있다는 것.



트론은 댑 수와 댑 사용자 수 증가, 트랜잭션 처리 속도의 향상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22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의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선 트론 CEO는 “트론 네트워크가 50개 이상의 댑을 지원한다”며 “단기간에 80개 이상의 댑이 추가될 것”이라 밝혔다. 또 “이달 초 트론 네트워크에서 173일 동안 1억 트랜잭션을 처리했으며, 매일 평균 578,034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론차트

트론은 P2P 네트워크인 비트토렌트(BitTorrent)를 인수함으로써 트론 네트워크의 디앱(DApp) 사용이 일일 사용자 수(DAU)에서 이더리움을 능가했다는 것. 지난 9월말에는 ‘프로젝트 애틀라스’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토렌트 파일을 제공한 사용자에게 트론으로 보상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트론측은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개발사인 컨센시스(ConsenSys)의 문제점과 대규모 감원을 지적하며 이더리움을 ‘침몰하는 배’에 비유하기도 했다.
/신은동기자 edshin@decenter.kr

신은동 기자
edshi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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