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 금융감독국(NYDFS)이 핀테크 기업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크립토(Robinhood Crypto LLC)와 비트코인 ATM 업체 리버티X(LibertyX)에 암호화폐 영업을 허가했다.
24일(현지시간) NYDFS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회사에 비트라이선스(BitLicense)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NYDFS는 로빈후드에 대한 송금 라이선스 또한 승인했다.
블라드 테네프 로빈후드 CEO는 “새로운 라이선스를 통해 뉴욕 소재 투자자들이 로빈후드 플랫폼에서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의 규모를 확장시키고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주는 지난해 암호화폐 결제 및 투자 업체 써클과 암호화폐 자산관리 및 관련 서비스 제공업체 뉴욕디지털투자그룹(NYDIG)을 포함해 10 여 곳에 영업 허가를 내줬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 민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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