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 30분 주요 암호화폐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중 10% 수준으로 치솟았던 웨이브(WAVES) 국내 가격 상승폭은 대폭 줄어들었다.
△국내시세 (빗썸 기준)
BTC 2.21%↓ 375만 8,000원
XRP 3.63%↓ 318원
ETH 4.26%↓ 11만 4,500원
EOS 4.69%↓ 2,436원
BCH 5.58%↓ 11만 8,600원
WAVES 2.89%↑ 3,130원
△국제시세 (코인마켓캡 기준)
BTC 1.88%↓ 3,414.36달러
XRP 3.37%↓ 0.288달러
ETH 3.65%↓ 104.11달러
EOS 4.22%↓ 2.21달러
BCH 3.30%↓ 108.44달러
WAVES 6.36%↑ 2.84달러
△주요 뉴스
[한은 “디지털화폐 계획 없다”...스웨덴 등 일부서만 검토]
한국은행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를 발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스웨덴과 튀니지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주요국에선 대부분 CBDC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대선 출마 의사 밝힌 前 스타벅스 CEO “암호화폐는 미래 디지털 경제의 일부”…과거 발언 재조명]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전 CEO가 차기 미국 대선에 출마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암호화폐의 미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그의 발언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오는 2020년 미국 무소속 대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친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가 “암호화폐는 현금 없는 미래 디지털 경제의 일부”라며 “비트코인은 합법적인 암호화폐”라고 밝힌 바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법원, 암호화폐 1900억원 해킹 “거래소 책임..피해금액 상환” 판결]
암호화폐를 해킹당한 이탈리아 거래소 비트그레일(BitGrail)은 피해자들에게 1900억 원 상당의 피해금액을 상환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비트그레일 피해자 모임 미디움 블로그에 올라온 이탈리아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법원은 비트그레일 거래소 측과 프란체스코 피라노 비트그레일 대표에게 지난해 해킹 피해로 손해를 입은 투자자들에게 손실액 전액을 배상하도록 명령했다. 비트그레일은 지난해 2월 해킹으로 1억 7,000만 달러(한화 약 1,902억) 규모의 암호화폐 나노(NANO)를 도난당했다. 이후 비트그레일 거래소와 나노 재단 가운데 해킹의 원인을 두고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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