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Enjin)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과 협업한다는 소식에 토큰 ENJ 가격이 전일 대비 (26일 오전 8시 기준) 123.62% 급등했다.
25일(현지시간) 아시아크립토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엔진의 기갑이 삼성전자가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 S10에 탑재되고, 이 지갑이 크립토 자산을 주고받을 때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진행된 삼성 모바일 비즈니스 서밋 세션에서도 엔진 월렛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의 시가총액은 5,787만달러(648억원)으로 71위를 점하고 있다. 거래량은 급증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ENJ은 2,985만달러(334억원) 규모가 거래됐다. 바이낸스의 ENJ/BTC 페어와 빗썸의 ENJ/KRW 페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4.58%와 15.54%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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