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색창 닫기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아침시황]비트코인 1년만에 1,000만원 돌파···대기업 유입·관련 서비스 출시 잇따라

비트코인(BTC), 지난해 5월 이후 1년 만에 1,000만원대에서 거래 中

/빗썸 홈페이지 캡처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이 약 1년 만에 1,000만원 벽을 뚫었다. BTC 가격이 급등하면서 다른 암호화폐 가격도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7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7.78% 상승한 1,033만 2,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5.43% 상승한 31만 6,300원, 리플(XRP)은 4.98% 오른 484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5.81% 상승한 51만 3,000원, 라이트코인(LTC)은 9% 상승한 13만 3,100원, 이오스는 7.55% 오른 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7.51% 상승한 8,664.49달러다. ETH는 5.65% 상승한 266.48달러, XRP는 5.68% 오른 0.409달러를 기록했다. BCH는 6.39% 상승한 432.72달러, LTC는 8.12% 오른 111.03달러, EOS는 7.4% 상승한 6.88달러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173억 2,490만달러(20조 5,646억원) 가량 늘어난 2,681억 4,804만달러(318조 2,917억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67포인트로 지난주와 같은 ‘탐욕’ 상태다. 상승 랠리에 따라 투자 심리도 꾸준히 열기를 띄는 모습이다.

주말 동안 잠시 주춤했던 비트코인(BTC)은 국내 시간 27일 새벽을 기점으로 국내, 국제 가격 모두 뛰어올랐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벡트(Bakkt) 등 대기업 및 기관이 암호화폐 산업에 뛰어든 것이 꾸준한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에는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 AT&T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기업 비트페이와 제휴를 맺고 통신요금을 암호화폐로 받겠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상용화를 지원하는 상품 및 서비스도 활발하게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래그레프에 따르면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프랭크뮬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비트코인(BTC) 콜드월렛 기능이 담긴 손목시계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도사’ 로저 버의 비트코인닷컴은 비트코인캐시 결제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데 이어 iOS 버전 앱도 출시했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