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오로라(AOA) 가격은 70%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4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AOA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73.18% 오른 0.039달러다.
구체적인 상승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 BTC는 AOA가 과거에도 아무런 이유 없이 상승한 적이 수두룩하다는 점을 들며 “무서운 속도로 상승해 현재 40위권 안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등급을 평가하는 미국 신평사 와이스 레이팅스는 작년 10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매수에 주의해야 할 쓰레기 코인(crapy crypto)으로 AOA를 비롯한 일부 코인을 지목한 바 있다. 당시 오로라 코인은 합의 알고리즘과 스마트 컨트랙트, 불투명한 거래량 면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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