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은행 중 하나인 브라데스쿠의 마우리치오 미나스 부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전통 금융의 장벽을 허물어 줄 수 있다”며 “브라질의 주요 상업은행들도 조만간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나스 부회장은 한 핀테크 행사에 참석 “브라질 은행들이 분산원장기술(DLT)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솔루션은 기존 금융 시스템 뿐 아니라 금융 고객의 행동 패턴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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