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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으로 여행 정보·외국어 학습 교류한다

블록체인 기반 여행 플랫폼 투어컴-외국어학습 SNS 직톡 서비스 상호 교류

직톡의 심범석 대표(왼쪽)와 투어컴㈜ 박배균 대표가 ‘블록체인 사업 분야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여행 정보 및 외국어 학습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블록체인·인공지능 기반 여행 플랫폼 ‘투어컴’과 외국어학습 특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직톡’은 서비스 교차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블록체인 사업분야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플랫폼의 기존 회원들은 간단한 절차만으로 또 다른 서비스를 교차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직톡의 외국어 강사와 학습자들은 투어컴 플랫폼에 참여해 여행 정보를 제공하거나, 여행 정보에 대한 평가자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현지 가이드가 되어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투어컴의 여행상품 영업인력과 가이드, 일반 사용자들은 직톡 플랫폼의 외국어 학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시 해당 국가에서 유용한 외국어 학습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배균 투어컴 회장은 “양사 모두 기존의 인적 풀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외국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블록체인 사업분야 제휴로 사용자 편의성이 더 높아져, 플랫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범석 직톡 대표는 “직톡의 글로벌 튜터들은 추가 수익 창출 기회를 얻게 되고, 외국어 학습자들은 여행 정보와 여행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어컴은 전국에 약 100 여개 지사와 600여 개 지점을 보유한 후불제 여행사 투어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사용자는 투어컴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서 여행정보 제공자나 리뷰어, 가이드, 여행상품 판매자 또는 이용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디앱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또 투어컴은 10년 이상 축적해 온 여행 관련 정보와 사업자 및 일반인들이 제공하는 여행 관련 정보에 현지의 날씨, 이벤트, 뉴스 정보 등을 결합, 인공지능 (AI) 기반 여행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톡은 외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 간의 소통에 특화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앱 사용자의 대다수가 해외에 거주하는 글로벌 서비스다. 현재 1,800여 명의 일반·전문 튜터가 활동 중이며, 약 25개 국가의 사용자들에게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를 가르치고 있다. 가입 회원 수는 약 10만 명이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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