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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슬란트, 클레이튼 노드 상용화 사업 지원한다···클레이튼 파트너십 선정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메인넷의 노드 상용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헥슬란트 노드(Hexlant Node)’는 블록체인 백엔드를 쉽게 구축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다. 이미 12개의 메인넷 API를 구축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헥슬란트 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헥슬란트는 이번 13번째 상용화 노드로 클레이튼을 추가했다.

이번 상용화 사업은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일부 기업 및 기관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블록체인 보안에서 중요한 암호화 키 보안, 암호화폐 입출금, 자산 모니터링, 해킹 관제 시스템과 같은 기능들이 손쉽게 구축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헥슬란트는 클레이튼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양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헥슬란트 노드는 금융 보안 수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이중화 구성(HA)을 통해 부하 분산 및 장애에 대해 즉각 대처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대부분 암호화폐가 전송된 트랜잭션에 대한 완결성을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에 전송을 해도 트랜잭션이 실패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헥슬란트에서는 자체 기술을 통해 전송 완결성을 보장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하반기 클레이튼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ISP 파트너사들의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블록체인 서비스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헥슬란트 박인수 최고보안책임자는 “국내 비앱 프로젝트들의 클레이튼 상용화에 있어서 서비스 보안성이 같이 고려돼야 할 것”이 라며 “클레이튼에 참여하는 ISP 사업자는 향후 블록체인 서비스를 증명할 키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금융기관 수준의 보안 기술부터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헥슬란트는 국내 최대 12개 메인넷 노드 상용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기관과 노드 보안 솔루션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클레이튼은 그라운드X가 개발한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와 유용성을 증명해 블록체인 기술을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선보였으며, 대규모 이용자 대상 서비스들의 성능과 확장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맞추고, 실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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