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토렌트가 블록체인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대중에게 공개한다.
27일(현지시간) 비트토렌트는 ‘비트토렌트 라이브’ 베타버전 테스트 참여 접수를 이날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비트토렌트 라이브는 누구나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할 수 있고 또 시청할 수 있는 일종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시청자와 크리에이터 간 실시간 소통을 지원한다. 비트토렌트는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도입해 개인정보와 채널 등을 사용자 본인이 직접 소유하게 작업할 계획이다. 또 비트토렌트 토큰(BTT)으로 서비스를 결제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저스틴 선(Justin Sun) 비트토렌트 CEO는 “비트토렌트 라이브를 이용해 좋아하는 운동선수와 채팅할 수 있고, 음악 축제를 실시간으로 즐기고, 친구를 만나 열정을 나눌 수도 있다”며 “분산화된 기술을 이용해 인터넷의 경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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