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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블록체인 퀵서비스 플랫폼으로 배송 분쟁 막는다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블록체인 기반 퀵서비스 플랫폼 ‘말랑말랑 아니벌써’를 출시했다. ‘말랑말랑 아니벌써’는 한컴위드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한컴 에스렛저’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플랫폼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사용자와 퀵서비스 기사 간의 모든 거래를 실시간으로 자동 체결하며, 체결된 계약정보를 분산 저장해 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배송 분쟁을 원천적으로 해결했다. 또한, 기존 퀵서비스 시장에서 기사들에게 부과하던 출근비, 선이자공제비 등 여러 명목의 비용들을 과감히 없애고, 업계 최저 수준의 플랫폼 사용료와 수수료만을 책정했다.

퀵서비스 기사들은 플랫폼을 통해 △소득 개선 △실시간 매출 내역 확인 서비스 △당일 운임 매출에 대한 익일 정산 시스템 제공 △이륜차 전용 티맵(Tmap) 제공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말랑말랑 아니벌써’는 사전 심사를 통해 자격요건 및 신원이 보장된 기사만 등록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한컴위드는 대규모 라이더 모집을 위해 정기적인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퀵 서비스 기사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사용법 안내를 위한 고객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말랑말랑 아니벌써’는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내년 하반기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통해 퀵서비스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사용자와 기사 간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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