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메이션 ‘우주소년 아톰’이 블록체인 게임에 등장한다.
유저 수 1위 블록체인 게임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MCH)’를 서비스하는 일본 블록체인 게임사 더블점프도쿄가 테즈카 프로덕션과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테즈카 프로덕션의 대표작 ‘우주소년 아톰’과 ‘밀림의 왕 레오’의 유명 캐릭터들이 MCH의 영웅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해당 영웅은 오는 10일부터 획득할 수 있다.
일본에서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브레이브 프론티어’도 블록체인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일본 게임사 구미(Gumi)의 자회사인 아림 스튜디오(A-lim)는 더블도쿄점프의 블록체인 지원 프로그램인 ‘MCH+’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브레이브 프론티어 히어로즈(Brave Frontier Heroes)‘를 선보인다.
브레이브 프론티어 히어로즈는 기존 MCH와 같은 방식의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차이점은 그래픽이다. MCH는 픽셀화된 캐릭터를 특징으로 내세우는 반면, 브레이브 프론티어 히어로즈 UI 측면에서 더 깔끔한 그래픽을 선보인다. 화려한 특수효과도 추가됐다. 블록체인 게임의 특징을 살려 MCH와 브레이브 프론티어 히어로즈 간 캐릭터는 상호 운용될 예정이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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