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 원을 넘어선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8시 52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66% 오른 1,055만 5,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1.38% 사승한 19만 8,400원, 리플(XRP)은 0.8% 오른 270.1원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0.14% 오른 42만 7,800원,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3.08% 하락한 33만 6,000원, 이오스(EOS)는 0.51% 오른 4,57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일대비 4.43% 상승한 9,332.8달러다. ETH는 2.91% 오른 176.21달러, XRP는 2.96% 상승한 0.238달러를 기록했다. BCH는 3.43% 오른 377.3달러, BSV는 3.38% 하락한 293.55달러, EOS는 1.53% 상승한 4.04달러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549억 2,085만 달러(299조 9,143억 원)를 기록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아람코의 투자 유닛이 블록체인 기반 트레이딩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VAKT는 28일 사우디아람코에너지벤처스(SAEV)가 새 주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VAKT는 석유의 무역입국부터 최종결산까지 에너지 거래를 관리하고 있다.
싱가포르통화청은 28일 지불 서비스 법의 시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암호화폐 기업은 싱가포르에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라이선스를 획득해야 한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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