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인터내셔널(Coinbase Custody International)’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30일 코인베이스는 공식 블로그에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인터내셔널은 아일랜드 더블린에 기반을 두고 운영된다. 코인베이스는 “유럽 기관 투자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인터내셔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럽은 시장 수요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고, 이러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8년부터 기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영국, 스위스, 독일, 핀란드, 네덜란드 등지에서 유럽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새로운 서비스 출범으로 “현지 직원을 고용하고 현지 법률에 따르는 등 완전히 현지화된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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