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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터 위클리픽]"크립토 윈터는 다시 시작된 걸까?"

입력2020-03-13 16:29:05 수정 2020.03.13 16:29:05 조재석 기자

* ‘디센터 위클리픽’은 이번 주 가장 흥미로웠던 이슈를 기자들이 직접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심두보 편집장 ‘암호화폐 대폭락’ 전문가들 “코로나 19 여파가 암호화폐 시장에도 타격”(클릭)

“미래와 이상향을 바라보던 사람들이 시선을 현재와 현실로 돌리고 있음. 손에 잡히지 않는 암호화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크게 떨어진 것도 당연한 일. 크립토 윈터는 다시 시작된 것일까?”

박현영 기자 ‘코로나 공포장’에선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의 호재도 의미 없었다 (클릭)

“타이밍이 안 좋았다, 운이 없었다”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상황. 하루아침에 세계 경제가 비틀거릴 줄 누가 알았을까. 모든 자산 중 가장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전례 없는 하락 폭이었다. 감염병의 무서움을 실감하게 된다.

노윤주 기자 “비트코인 반감기가 이거였어?”…폭락장에 남긴 전문가들의 트윗 (클릭)

“하룻밤 사이에 반값이 된 비트코인. 때마침 반감기를 앞둔 상황이라 ‘가격이 반으로 깎이는 게 반감기냐’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옴. 해외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장에도 ‘긍정론’을 꺾지 않고 있는데…. 과연?“

도예리 기자 ‘암호화폐 대폭락’ 전문가들 “코로나 19 여파가 암호화폐 시장에도 타격”“그간 시장에선 비트코인이 증시 등과 무관하게 움직이면 투자 위험을 분산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음. 이번 사태로 그 기대는 무너짐. 바이러스 타격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조재석 기자 ‘게임·금융’의 결합…아이템 빌려주고 대여료·이자 받는다 (클릭)

“NFT 된 게임 아이템 맡기고 돈을 빌려주는 금융 서비스의 등장이 인상 깊음. 하지만 하루 만에 암호화폐 시가총액 90조가 증발하는 ‘이 시국’에 NFT가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소규모 프로젝트에겐 더 이상 크립토 윈터를 견뎌낼 체력이 없는데….”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