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의 대주주 실적이 공개됐다.
13일 공시된 빗썸홀딩스의 공시에 따르면, 이 기업은 지분법이익 351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빗썸홀딩스의 영업수익(매출)로 잡혔다.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는 지난해 1,446억 원의 매출과 272억 9,5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빗썸홀딩스는 빗썸코리아의 최대주주로 지분 74.1%를 보유하고 있다. 빗썸홀딩스는 이외에도 비티씨인베스트먼트(지분율 80%), 비티씨아이제1호2018사모투자합자회사(65.8%), 비티원(21.9%), 나비스피델리스(59.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빗썸홀딩스의 최대주주는 비덴트로 지분 34.24%(2019년 12월 31일 기준 )를 들고 있다. 디에이에이와 BTHMB HOLDINGS PTE.LTD.(이하 BTHMB) 등도 각각 지분 30%, 10.7%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빗썸홀딩스에 유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은 2018년 BTHMB와 디에이에이에서 2019년 비덴트와 디에이에이로 변경됐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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