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Hassan Rouhani) 이란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국가적 접근법을 새롭게 마련하라고 정부 부처에 지시했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로하니 대통령이 이번 주 초 이란 중앙은행(CBI), 에너지와 정보통신부 관계자들 등을 만나 이같이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암호화폐 채굴사업을 위한 규제와 경쟁력 등이 포함된 새로운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란 의회가 기존 외환 거래 및 통화 밀수 규제를 암호화폐에도 적용하자는 법안을 발표한 지 이틀 만에 나온 소식이다. 이란은 지난해부터 암호화폐 채굴은 되지만, 거래는 안 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란은 지난해 7월 암호화폐 채굴을 공식 산업으로 인정했다. 이란 정부 산하 경제위원회가 암호화폐 채굴을 승인했다. 그러나 같은 해 8월 자국 내에서 암호화폐로 진행된 어떠한 거래도 법적으로 승인하지 않는다는 법안을 비준했다. 다만 이 법안에는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이란 내에서 암호화폐 채굴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도예리 기자 ye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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