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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SW 인재양성 '부스트캠프 2020' 온라인 개최

지난해 ‘부스트캠프 2019’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서 수료생들과 선배 개발자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비영리 교육재단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프로그램 ‘부스트캠프(boostcamp) 2020’을 27일 개최했다.

‘부스트캠프2020’은 한 달간 진행되는 컴퓨터공학 및 웹·모바일 프로그래밍 기초 학습과정 ‘부스트캠프 챌린지’와 4개월간 진행되는 개발프로젝트 위주의 집중 실습 과정인 ’부스트캠프 멤버십’으로 진행된다.

‘부스트캠프2020’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든 커리큘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정해진 시간에 온라인으로 출석체크를 한 후, 주어진 프로그래밍 과제를 수행하고 ‘피어 세션’을 통해 동료와 피드백을 나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IT서비스가 웹 환경과 모바일 환경에 동시에 출시되는 경향성을 반영해, 웹·모바일 분야의 예비 개발자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팀 러닝(team-learning)’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주제에는 참가자들이 인공지능(AI)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머신러닝’ 관련 주제들도 함께 편성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12월21일까지 5개월간 총 720여 시간에 걸쳐 밀도 높은 SW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선배 개발자, IT기업 채용 담당자와 네트워킹하는 ‘네트워킹 데이’도 마련된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부스트캠프’는 실무교육을 통한 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SW개발분야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년간 총 2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재단 측은 지난해부터 교육 커리큘럼을 5개월 과정으로 대폭 확대하고, 동료 간 피드백을 통한 협업 위주의 학습 방식인 ‘피어 세션’을 도입했다. 그 결과 수료생 약 83%가 IT업계의 다양한 기업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부스트캠프 2020’은 현업의 업무 방식과 최신 개발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프로그래밍 스킬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료 간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지현기자 ohjh@

오지현 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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