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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인시황/마감] 전반적인 혼조세로 마감···비트코인 1만1101달러

거래소 비트코인 잔고 감소.."투자자 인출, 장기투자 시사"

윙클보스 "다음 강세장 완전히 다른 모습될 것"


3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혼조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5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56개에 하락을 의미하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반적인 혼조세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1만1101.42달러로 0.99% 하락했다.

이더리움 2.75%, XRP 1.30%, 비트코인캐시 0.05%, 라이트코인 2.13% 상승했고, 비트코인SV 0.59%, 카르다노 1.78%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3281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62.4%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7월30일 오후 4시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7월물은 115달러 하락한 1만1125달러, 8월물은 75달러 내린 1만1350달러, 9월물은 95달러 하락해 1만1435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장중 하락 종목 수가 소폭 감소하며 전반적인 혼조세로 마감했다.

비트코인은 1만1000달러 선에서 등락 중이고, 거래량은 230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더리움은 다시 330달러 선을 회복했으며, XRP는 약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 및 수요 증가와 함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잔고가 2019년 여름 비트코인 강세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시장 분석 회사 아르케인 리서치는 거래소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잔고 감소는 이용자가 자신의 자산을 직접 관리하기 위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인출해가기 때문인데, 이는 투자자들이 전보다 비트코인의 장기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코인텔래그래프는 기관투자가들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면서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강세 주기에 대한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창업자 카메론 윙클보스는 다음 비트코인 강세장은 극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2017년 당시에 비해 자본, 인적 자본, 인프라, 프로젝트 수준 등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달라졌고, 여기에 각국 정부들에 의한 인플레이션 가능성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0.84% 하락했고, 나스닥은 0.43% 올랐으며, S&P500은 0.37% 후퇴했다.

※블록미디어와 계약을 맺고 게재한 기사입니다.(원문 기사 보기☜)

/블록미디어 박재형 뉴욕 특파원
정명수 기자
jms@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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