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당국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와 회사 임원들을 불법 행위 혐의로 기소한 이후 비트멕스의 이더리움 선물 거래량이 대폭 감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터 제공업체 스큐에 따르면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비트멕스의 이더리움 선물 계약 규모는 6300만달러(17만9000ETH)로 5월 15일 이후 최소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 거래 잔고는 10월 1일 수치 1억2500만달러와 비교해 거의 50% 축소됐다.
지난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비트멕스를 민사 고발했고 법무부는 비트멕스 경영진과 소유주들을 돈세탁 및 기타 불법 트랜잭션 혐의로 형사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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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장도선 뉴욕 특파원
-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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