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뷰노는 연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뷰노는 지난 2014년 12월 설립 후 국내 1호 AI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개발했다. 상장 후에는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CE인증을 획득하고, FDA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인 5가지 AI 솔루션에 대한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설명이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지속 성장과 글로벌 진출 가속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의료 AI 분야 기업으로서 올바른 가치를 평가받도록 성실하게 기업공개(IPO)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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