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가 개인투자조합 결성 이후 첫 번째 투자기업 IR행사를 지난 16일 열었다.
19일 인포뱅크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서울 역삼동에서 진행된 행사에 선정팀 사업 분야 및 투자 단계에 맞춰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17개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IR행사에서 선정된 기업은 이들 VC의 멘토링 및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 단계는 시리즈 A단계로 진행된다.
개인투자조합 1호에서 투자한 기업을 중심으로 총 6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3D 기술 기반 Z세대 패션매거진 에프앤에스홀딩스 △10만 명의 유튜버 데이터가 반영된 AI기반 인플루언서 검색엔진 버즈앤비 △메디컬AI 전문스타트업 웨이센 △글로벌 광고 최적화 플랫폼 가제트팩토리 등이 포함됐다.
인포뱅크는 지난 2019년 8월 50억 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 올해 5월에는 60억 규모의 개인투자조합 2호를 결성했다.
홍종철 인포뱅크 아이엑셀 사업부 대표는 “이번 IR행사는 창업초기기업이 VC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포트폴리오사들 중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한 기업들에게 향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예리 기자 ye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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