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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디움, 하드포크 완료···영지식 증명 도입한다

입력2020-11-23 11:39:10 수정 2020.11.23 11:39:10 노윤주 기자 daisyroh@

블록체인 기반 자기주권 신원(DID) 플랫폼 메타디움이 하드포크를 완료했다. 이번 하드포크로 영지식 증명 기술을 추가하고, 가스비를 절감했다.

23일 메타디움은 지난 20일 블록높이 1,144만 1,000에서 하드포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의 이스탄불 하드포크를 메타디움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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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디움은 하드포크를 통해 영지식 증명 기술을 추가했다. 영지식 증명이란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해당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실을 증명하는 기술이다.

또 데이터 저장 시 필요한 가스비를 낮춰 사용성을 높였다. 박훈 메타디움 CEO는 "이번 하드포크로 메타디움 블록체인의 가용성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기업과 협업해 DID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