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리그오브트레이더스(League of Traders)'가 비트멕스 거래소에서 세 번째 투자대회를 개최한다.
10일 리그오브트레이더스는 이날부터 약 3주간 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 사용자는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 투자자에게는 상금으로 최대 4비트코인(BTC)을 지급한다. 1회 이상 거래를 진행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약 30달러(약 3만 3,000원)의 거래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난달 11일 마감한 신년맞이 비트멕스 투자대회에는 약 130명의 투자자가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1~7위 입상자에게는 상금을, 나머지 투자자들에게는 보너스 암호화폐를 지급했다. 이번 3회차 대회는 전 회차보다 상금 및 거래 규모를 확대했다.
대회 참가는 리그오브트레이더스 내 비트멕스 API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조민규 리그오브트레이더스 대표는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면서 지난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수익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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