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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트위터 계정 해킹?···'달' 의미하는 암호화폐 'LUNA' 언급 두 차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출처=박영선 후보 공식 트위터 계정.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암호화폐 ‘루나(LUNA)’가 언급된 트윗이 두 건 올라왔다. Luna는 스페인어로 ‘달’이란 의미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로, 계정이 해킹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영선 후보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테라의 트윗이 리트윗됐다. / 출처=박영선 후보 트윗 화면 캡쳐.




17일 박영선 후보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신현성 티몬 의장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라(Terra)의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서비스 ‘앵커 프로토콜’ 출시 소식을 리트윗했다. 리트윗과 함께 “당신들의 크립토 이벤트에 감사하다. 방금 2,400 LUNA를 받았다. Terra2021.com을 팔로우해라. 서울은 당신들과 함께할 것이다”란 내용을 썼다.

박영선 후보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남겨진 트윗이다. / 출처=박영선 후보 트윗 화면 캡쳐.


또 다른 트윗에선 박영선 후보와 테라, 앵커 프로토콜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태그한 뒤 “루나(LUNA) 달까지 상승하길 (LUNA To the moon)”이라고 남겼다. 두 게시물 모두 현재는 삭제됐다.

암호화폐 루나(LUNA)는 테라의 가격안정화를 위한 마이닝 토큰으로 담보 역할을 한다. LUNA의 가치는 테라의 결제 수수료에 기반해 생성된다. 테라의 거래액이 증가할수록 LUNA의 가치도 같이 상승하는 구조다.

/도예리 기자 yeri.do@
도예리 기자 ye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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