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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주요 암호화폐 급락···비트코인 시장점유율, 50% 아래로 떨어져

사진출처=빗썸캡쳐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5,00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22일 오전 11시 빗썸 기준 국내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2.94% 내린 5,876만 6,000 원이다. 이더리움(ETH)은 11.02% 하락한 267만 2,000 원이다. 리플(XRP)는 25.38% 하락한 1,220 원, 에이다(ADA)는 16.57% 하락한 1,264 원에 거래되고 있다. 폴카닷(DOT)은 14.82% 떨어진 3만 5,860 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동시간대 코인마켓캡 기준 BTC 가격은 전일 대비 5.53% 하락한 5만 1,099.43 달러다. ETH는 3.01% 내린 2,329.36 달러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1.09% 내린 486.5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USDT)는 0.01% 오른 0.9999 달러를 기록했다. XRP는 18.33% 떨어진 1.07 달러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597억 2,956만 달러(약 178조 7,221억 원) 가량 줄어든 1조 8,343억 5,457만 달러(약 2,052조 4,583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55 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전날보다 10 포인트 떨어졌다.

BTC 시장점유율이 지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50% 밑으로 떨어졌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10분 BTC 시장점유율은 48.9%다. 시장점유율 2위인 ETH 가격은 22일 사상 최고치인 2,640.37 달러를 달성하며 시장점유율이 14%까지 올랐다. 블록체인 투자회사 펀드스트라트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그라이더(David Grider)는 “이 같은 현상은 시장이 위험에 처하고 알트코인이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신호”라며 “2017년 중반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 초까지 암호화폐공개(ICO) 광풍에 힘입어 고공행진했지만 이후 급락한 바 있다.

/김정우 woo@decenter.kr
김정우 기자
wo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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