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능한 토큰(NFT) 기반 게임 '엑시 인피니티' 개발사가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엑시 인피니티 개발사인 스카이 마비스(Sky Mavis)는 1억 5,200만 달러(약 1,8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 벤처캐피털 안데르센 호로위츠, 삼성 넥스트 등이 참여했습니다. 스카이 마비스 측 "기관 투자를 유치하면서 규제 준수 목표에 가까워졌다"며 "또 암호화폐 엑시(AXS)를 팔지 않아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공격적 확장 및 인재 고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카이 마비스는 자사 게임 플랫폼 업데이트 및 '로닌' 기반의 탈중앙화 암호화폐 출시를 계획 중입니다. 로닌은 이더리움 사이드 체인으로 200만 명의 사용자와 45억 달러(약 5조 3,000억 원) 규모의 예치금을 보유 중입니다.
캐나다 비트코인 채굴회사인 링크 글로벌이 벌금으로 560만 달러(약 66억 5,000만 원)을 내야 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링크 글로벌 테크놀로지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허가받지 않은 전력 발전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앨버타 에너지 발전 위원회(AUC)는 링크 글로벌이 200만 캐나다 달러(약 19억 원)의 부당이득을 반환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또 링크 글로벌이 불법 발전소를 통해 500만 캐나다 달러(약 47억 5,000만 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채굴한 것으로 보고, 환수를 준비 중입니다. 이와 별개로 벌금 8만 1,000캐나다 달러(약 7,600만 원)도 부과할 계획입니다.
AUC 관계자는 "보고서에서 언급한 부당이득은 재판부의 판단을 돕는 정보 및 권고사항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링크 글로벌의 답변 기한은 오는 14일입니다. AUC는 최종 판결 전 공개 청문회를 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코인360 통한 암호화폐 가격 동향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BTC)이 5만 달러를 되찾았습니다.. 6일 오전 7시 코인360 기준 BTC는 전일 대비 5.68% 상승한 5만 1,65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ETH)은 4.83% 오른 3,536달러입니다. 바이낸스 코인(BNB)은 4.88% 오른 441달러, 카르다노(ADA)는 2.99 상승한 2.98달러입니다.
- 노윤주 기자
- daisyroh@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