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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주의 비트레이더]BTC, 일주일 간 13% 가격 상승

BTC ETF 출시

ETH 스테이킹 수량 증가

주요 암호화폐 상승 예측 우세



비트코인(BTC) 가격이 지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 유입에 ETF 승인 소식이 더해지면서 상승세에 불을 붙였습니다.

18일 오후 2시 크립토퀀트 KBPI 기준 BTC 가격 차트/ 출처=크립토퀀트 캡처

BTC, 일주일 새 1,000만 원 상승




지난 11일 자정 크립토퀀트 KBPI차트 기준 BTC는 6,791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날 정오에는 6,983만 원까지 가격이 올랐습니다. 한 번에 7,000만 원을 넘기지 못하고, 이날 저녁 7시 6,896만 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숨을 고른 BTC는 다음날인 12일 오전 5시 7,143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7,000만 원 돌파 후 BTC는 소폭 조정을 받았습니다. 13일 새벽 4시에는 6,840만 원까지 후퇴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6,726만 원으로 밀려났는데요.

저점 기록 후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린 BTC는 14일 오전 10시 7,102만 원까지 상승했습니다. 15일 오후 1시에는 7,200만 원을 넘겼는데요. 가파른 상승세를 연출한 BTC는 16일 오전 6시 7,653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BTC는 약간의 조정을 받으며 7,400만 원과 7,500만 원 사이 박스권을 형성했는데요. 18일 새벽부터 다시 상승세를 기록, 이날 오전 9시 최고 7,694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오후 1시에는 7,681만 원을 기록 중입니다.

18일 오후 2시 크립토퀀트 KBPI 기준 ETH 가격 차트/ 출처=크립토퀀트 캡처

ETH, 꾸준한 상승…470만 원 재돌파


이더리움(ETH)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1일 자정 크립토퀀트 차트 기준 ETH는 438만 4,450원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날 오전 8시에는 조정을 동반하며 423만 8,524원까지 하락했는데요.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강세와 함께 밤 11시 442만 3,962원으로 올랐습니다. ETH는 상승세를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424만 8,816원으로 밀려났습니다.

우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건 13일 오후 5시부터입니다. 420만 원에 거래되던 ETH는 14일 오전 10시 444만 2,252원까지 상승했습니다. 15일 자정에는 462만 4,624원으로 가격이 올랐는데요. 16일 새벽 1시에는 473만 2,099원을 돌파했습니다. 상승세를 유지한 ETH는 16일 저녁 6시 481만 9,138원을 기록했습니다. 고점 기록 후 주춤한 ETH는 18일 새벽 5시 460만 원까지 후퇴했지만, 곧바로 가격을 회복하면서 오후 2시에는 475만 7,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BTC 유입 늘고 ETH 공급 줄어든다…전문가들 “가격 상승 기대”


전문가들은 BTC 가격 상승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프로쉐어의 비트코인 선물 ETF를 허가했기 때문입니다. ETF출시로 BTC에 더 많은 투자금이 몰릴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분석가 오마르 비엠(Omar BM)은 "BTC는 올해 상승 사이클을 통해 최소 7만 달러까지 가격이 오를 것"이라며 "비트코인 ETF 출시로 신규 자금 유입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TH 스테이킹으로 인한 가격 상승을 예측하는 분석도 있습니다. 부락 타막(Burak Tamac)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ETH 보유량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ETH 2.0에 스테이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공급 부족 상태에서 개인 및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증가할 경우 가격 상승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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