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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2, MBC×Seezn '마을애가게' 공식 제작지원사로 나서

입력2021-11-26 17:29:22 수정 2021.11.26 17:29:22 홍유진 기자

국내 IT기업 더퓨쳐컴퍼니가 출시한 가상부동산 플랫폼 ‘메타버스2’가 시즌 오리지널 예능 ‘마을애가게’의 공식 제작지원사로 나섰다.

마을애가게는 MBC에브리원에서 29일 첫 방영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이 해녀들과 함께 제주 가파도에 방치되고 버려진 공간을 식당으로 탈바꿈하는 ‘마을 공간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가파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감동까지 담은 착한 예능을 지향한다.

메타버스2는 가파도를 메타버스와 접목해 혁신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마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프로그램 제작 발표회에서 노승호 책임프로듀서(CP)는 “프로그램 초기 단계부터 메타버스2측과 시대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같이 고민했다”면서 “이제 정치부터 문화, 경제, 봉사활동 등 우리의 삶 자체를 메타버스로 구현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파도 주민들을 위해 지역과 상권을 살리는 기획 의도도 잘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타버스2는 더퓨쳐컴퍼니가 제작한 초현실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메타버스2는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넘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어 장소와 시간의 제한 없이 가상의 혁신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게임으로, 최근 많은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