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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홀' 솔라나 해킹으로 인해 3억 2,000만 달러 피해

/출처=셔터스톡


서로 다른 메인넷상의 토큰을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웜홀’ 브릿지가 3억 2,000만 달러(약 2,854억 원) 상당의 해킹을 당했다.

2일(현지시간) 웜홀 공식 트위터 계정은 해킹의 흔적을 발견한 후 솔라나-이더리움 브릿지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솔라나 메인넷 상에서 민트된 랩드 이더리움에 대응하는 이더리움이 존재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웜홀 측은 빠른 시간 내로 이더리움을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사고로 디파이 브릿지 거래의 보안성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웜홀 측은 해킹에 성공한 유저에게 해킹 방법을 알려준다면 1,000만 달러(약 120억 원) 금액의 보상금을 주기로 약속했다.

웜홀은 솔라나-이더리움 브릿지 외에도 ▲아발란치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오아시스 ▲폴리곤 ▲테라 등과 같은 다양한 메인넷과 연동한 브릿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른 브릿지에 대한 해킹 흔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창현 기자
illscc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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