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은 상승세다.

5일 오후 1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1.46% 상승한 5,702만 1,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1.85% 상승한 429만 9,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2.40% 상승한 55만 5,500원, 솔라나(SOL)는 1.31% 상승한 16만 2,800원에 거래됐다. 루나(LUNA)는 14만 2,100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44% 상승한 4만 6,699.96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0.68% 상승한 3,521.17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BNB은 2.49% 상승한 455.17달러다. USD코인(USDC)는 0.06% 상승한 1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61억 1,796만 달러(약 19조 5306억원) 가량 증가한 2조 1,661억 6,630만 달러(약 2,624조 8087억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53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인텔(Intel)이 새로운 비트코인 채굴 칩인 '블록스케일 주문형반도체(Blockscale ASIC)'를 출시했다.

2세대 채굴 칩인 블록스케일 ASIC은 ESG 트렌드에 발맞춰 에너지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인텔의 발라지 카니기첼라(Balaji Kanigicherla) 부사장은 "앞으로 인텔이 비트코인 해싱 처리량과 에너지 효율성 사이에 최적의 균형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텔의 새로운 채굴 칩의 첫번째 고객은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업체인 블록(Block)이 될 예정이다. 블록은 올 3·4분기부터 블록스케일 ASIC을 수령한다.

박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