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의 NFT가 1분 만에 완판됐다.
20일 도어랩스는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 컴퍼니와 홍원기 감독 NFT를 기획 및 발행했다고 밝혔다. 도어랩스는 하버드 이노베이션 랩스 출신 창업가들이 설립한 NFT 전문 기업이다. 도어랩스와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한 라이브러리 컴퍼니는 콘텐츠 리워드형 NFT 알파벳을 운영하고 있다.
홍원기 감독의 마스터피스 에디션 NFT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3개만 발행됐다. 마스터피스 에디션은 각 분야 거장의 대체불가능한 순간을 담아 한정 수량만 판매되는 NFT다. NFT 보유자에게는 마스터 애장품과 특별 팬미팅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홍 감독의 대학 시절 우승 야구공, 현역 시절 사용하던 야구배트와 글러브도 스페셜 리워드로 제공된다. 홍 감독 NFT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해 1분 만에 모두 팔렸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소년 야구단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찬 도어랩스 공동창업자는 “이번 NFT 유소년 후원 프로젝트는 홍원기 감독의 후배를 위한 마음이 없었다면 진행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한국 야구의 미래 서포트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 도예리 기자
- yeri.do@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