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팔라스퀘어(PalaSquare)’가 KT의 캐릭터 브랜드 라온과 NFT를 결합한 ‘NFTx라온 멤버십’의 런치패드를 12월 중 진행한다.
팔라는 10일 KT NFT 서비스인 민클과 함께 ‘NFTx라온 멤버십’의 런치패드와 마케팅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민클은 팔라스퀘어의 런치패드를 통해 NFT 민팅부터 리빌(이미지 변경), 2차 거래까지 한 번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민클은 지난 4월 웹툰을 시작으로 KT의 스포츠 스타 그룹 오대장을 비롯한 다양한 NFT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KT의 NFT 발행·관리 플랫폼이다.
‘NFTx라온 멤버십’은 라온 캐릭터의 팬덤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멤버십형 NFT로 민클과 IP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목표다. 이를 위해 KT는 멤버십 등급별 NFT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팔라는 이번 런치패드에서 스마트폰만으로도 NFT를 구매할 수 있도록 메타마스크, 카이카스, 클립의 디지털 자산 지갑을 연동한다. 가상자산 지갑 생성, 암호화폐 출금 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사용자 가이드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컨트랙트 검증을 통한 공식 NFT만 거래할 수 있어 안전성을 높였다는 것이 팔라의 설명이다.
팔라 측은 “KT그룹의 IP를 활용해 NFT를 발행하는 민클과의 협업을 통해 NFT 대중화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어 기쁘다”며 “라온멤버십의 런치패드를 진행하게 된 만큼 유저들이 NFT를 구매하고 거래하는 과정이 즐거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홍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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