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랩스(Yuga Labs)의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 미비츠(Meebits)가 NFT로 수집 가능한 음악 앨범을 출시했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비츠는 메타버스 음악 어센틱 아티스트(Authentic Artists) 산하 워프 사운드(Warp Sound)와 협력해 ‘ERC-1155 NFT’로 수집할 수 있는 음악 앨범을 발매했다.
사용자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와 애플 뮤직(Apple Music),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에서 앨범 내 22개 트랙을 감상할 수 있다. 미비츠 보유자(홀더)는 가스비(gas fee)만 내고 NFT를 무료로 수집한다.
미비츠의 앨범에는 △틴에이저 핼러윈(Teenage Halloween) △더 매직 드래곤 웨건(The Magic Dragon Wagon) △클랩 포 첨프(Clap for Chump)가 들어있다. 앨범에는 느리고 차분한 느낌부터 경쾌하고 재밌는 느낌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일렉트로닉 음악도 담았다.
더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미비츠는 지난해 5월 프로젝트 출시 이후 1억 2725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크립토펑크(CryptoPunk)로 유명한 라바 랩스(Larva Labs)가 미비츠를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유가 랩스가 지난 3월 미비츠의 지적 재산권을 구매했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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