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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솔라나 기반 폼펑션, 이달 29일 운영 종료

국내 시장 하락세·국외 시장 상승세

2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20일 오후 1시 30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27% 상승한 3658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97% 하락한 234만 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56% 하락한 44만 6000원, 리플(XRP)은 1.99% 하락한 508.5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451.6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13% 상승한 2만 7496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20% 하락한 1759.49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0.40% 상승한 355.26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48억 6864만달러(약 6386억 원) 상승한 1조 1581억 2997달러(약 1519조 2349만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3포인트 상승한 66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블록체인 개발사 솔라나 메인넷 기반을 기반으로 한 NFT 마켓 폼펑션(Formfunction)이 이달 29일부로 문을 닫는다.

17일(현지 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폼펑션 프로젝트는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오픈씨(Opensea) 등으로부터 47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지 약 1년 만에 웹사이트 운영을 중단한다. 솔라나 메인넷에 정식 발매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폼펑션은 크리에이터 중심의 NFT 마켓플레이스로 크리에이터가 NFT를 발행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의 플랫폼이다.

출시 이후 폼펑션의 거래 실적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플랫폼에서는 40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를 지원했으며 이들 중 60%가 최소 1번 이상 거래를 진행했다. 또 600명 이상이 최소 1000 달러를 벌었으며 1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낸 사용자도 7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에 가까운 플랫폼 운영 성과와 시드 펀딩 등에서의 자금 조달에도 불구, 폼펑션이 운영을 중단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어떻다 할 공식 표명은 아직 없다. 폼펑션은 “구성원들의 오랜 논의 끝에 더 이상 폼펑션의 운영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 결론을 냈다”고만 밝혔다.

일각에서는 폼펑션이 크게 감소한 솔라나 내 NFT 거래량의 영향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솔라나의 일일 NFT 시장 거래량은 연초 대비 70%가량 감소했다.
김지현 기자
jihyeon3508@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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