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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홍콩 진출··· 中 지각 변동 있을까

웹3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

/출처=셔터스톡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가 홍콩 시장에 진출한다.

1일(현지 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홍콩 진출을 발표한 후오비가 홍콩 거주자에 대한 거래 서비스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후오비의 이번 진출은 홍콩이 웹3 산업 글로벌 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후오비의 궁극적 목표는 홍콩 내 웹3 사용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를 가능케 해 규제된 방식으로 홍콩 가상자산 생태계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향후 사용자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주류 가상자산은 물론 이외의 상품도 거래 및 보유할 수 있다. 리린 후오비 대표는 “후오비는 홍콩의 웹3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가상자산의 공식 합법화 등 홍콩 시장의 확장이 곧 중국 가상자산 산업의 전진이라고 주장했다. 가상자산 산업에 적대적인 중국 정부가 최근 관할권인 홍콩을 통해 시장을 탐색하려는 조짐을 보인다는 추측도 비슷한 맥락에서다. 저스틴 선 후오비 고문은 “홍콩 가상자산 정책은 중국 국민도 홍콩에 거주한다면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게 한다”며 “홍콩의 개방은 중국의 기조와도 직결될 것”이라고 했다.
김지현 기자
jihyeon3508@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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