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색창 닫기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암호화폐 ETF, 다양한 디지털 자산으로 확장 전망"

운용사 번스타인 "암호화폐 시장, 자본이 주도"



암호화폐 ETF 출시가 승인된다면 낙관적인 결과가 이어질 전망이란 관측이 나왔다.

5일 코인데스크는 자산운용사인 번스타인의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다양한 상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이더리움 시장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현물·선물 시장과 유사한 구조이기 때문에 다양한 운용사들이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그레이스케일은 자사의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ETF로 변환할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법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ETF 승인 원칙을 재검토할 것을 명령하기도 했다.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오는 10월~내년 3월 사이 첫 번째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를 예상했다. 그레이스케일을 포함한 모든 현물 ETF가 동시에 승인을 얻고 이에 따라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도 급물살을 탈 것이란 설명이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ETF 출시가 솔라나·폴리곤 등 주요 블록체인 및 주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자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디파이는 은행 등의 중계자 없이 블록체인상에서 이뤄지는 대출·거래 등 금융 활동을 가리키는 용어다.

보고서는 “리플과 그레이스케일의 사례, 관련 ETF 출시 가능성,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등 암호화폐 시장을 개인이 아닌 자본이 주도하는 모습”이라며 암호화폐 ETF가 가상자산 운용 시장에서 핵심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지민 기자
jmgody@decenter.kr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