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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현물 ETF 전환 신청

/ 출처=셔터스톡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이더리움 신탁(EHTE) 상품을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전환하기 위한 허가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더블록은 그레이스케일이 ETHE의 이더리움 현물 ETF 전환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또다른 자산운용사인 반에크와 비트와이즈, 프로셰어스가 이더리움 선물 ETF를 출시했다.



마이클 소넨세인 그레이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상품 진화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인 ETHE의 현물 ETF 전환 신청은 이더리움을 미국 규제 시스템 안으로 더 끌어들일 모멘텀”이라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 ETHE는 현재 세계 최대 이더리움 투자 상품으로 2019년 3월 출시됐다. 자산 규모가 약 50억 달러(약 6조 8030억 원)이며 이는 유통되는 전체 이더리움의 2.5%에 해당한다.

한편 지난달 그레이스케일은 증권법에 따라 신규 이더리움 선물 ETF 신청 서류를 SEC에 제출했다. 또한 투자회사법에 따라 별도의 선물 ETF를 신청했다. SEC는 이전에 두 법에 따라 요청된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한 바 있다.

2021년 10월에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을 현물 비트코인 ETF로 전환하기 위한 신청서도 제출했다. 이는 SEC와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으나 지난달 그레이스케일이 승소, 현재 SE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JP모건은 그레이스케일의 승소와 관련해 “향후 SEC는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을 잇따라 승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지민 기자
jmgod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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