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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가상자산' 엘살바도르, 미대륙 금융 중심지 될 것"

출처=셔터스톡.


엘살바도르 경제가 정부의 가상자산 친화적 기조에 힘입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버 거박스 반에크 전략고문은 엘살바도르가 미대륙의 금융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90년대 후반 싱가포르의 사례처럼 자유로운 자본 투자와 이민이 엘살바도르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2019년 나이브 부클레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가상자산 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비트코인(BTC)을 법정 통화로 인정한 것을 시작으로 국가 차원에서 가상자산 지갑 치보 월렛을 출시하고 비트코인 채굴 운영 스타트업인 볼케이노 에너지 화산 자원을 활용한 전력을 공급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앞으로도 경제 성장을 위해 가상자산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기조를 바탕으로 부클레 대통령은 지난 4월 기술 개발에 대한 세금을 일체 철폐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보다 많은 투자자와 해외 자본이 엘살바도르로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엔 ‘비트코인 표준’의 저자 사이페딘 아무스를 국립 비트코인 사무국의 경제 고문으로 임명하며 비트코인을 적극 활용해 향후 5년 내 국채를 청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박지현 기자
claris@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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