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토스 재단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손잡고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웹3 대중화를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웹3 프로젝트 액셀러레이팅, 아시아 최초 ‘무브’ 언어 개발자 커뮤니티 조성, 아태지역 해커톤 개최 등 관련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무브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앱토스 블록체인은 무브 기반으로 개발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자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등록된 모든 웹3 관련 프로젝트의 주요 스폰서로 앱토스 재단을 선정했다. 앱토스 재단은 생태계 발전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조언을 제공하기로 했다. 앱토스 재단은 향후 아태 지역 개발자 커뮤니티를 통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함께 해커톤 등을 열 예정이다.
바샤르 라자르 앱토스 재단 에코시스템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웹3 산업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개발자들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앱토스가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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