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싱가포르 투자사 왐포아 디지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왐포아 디지털은 아시아 유력 가문들의 비상장 투자사인 왐포아 그룹의 기술 투자 부문이다. 가상자산과 웹3 벤처를 대상으로 초기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왐포아 디지털은 위메이드가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이노베이션 허브에 설립하는 위믹스 플레이 센터, 웹3 펀드의 생태계 파트너가 된다. DIFC 이노베이션 허브는 중동에서 가장 큰 혁신 지구로 700여 개의 초기 기술·혁신 기업, 디지털랩, 교육 기관이 입주했다. 양사는 서로 웹3 프로젝트를 추천하고 유망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한다. 왐포아 디지털은 1억 달러 규모의 웹3 펀드도 함께 만들어 위믹스 플레이 센터의 파트너 개발사를 지원한다.
아우레올레 풍 왐포아 그룹 시니어 파트너는 “웹3 산업이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중동에서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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