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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코인스케줄] 美 1월 FOMC와 고용보고서 주목



이번 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1월 고용보고서 발표가 예정돼 있다.

FOMC는 오는 31일(현지시간)부터 이틀 동안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결정된 기준금리는 다음 달 1일 발표된다. FOMC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산하 조직으로 통화·금리 정책을 결정한다.



FOMC는 지난해 7월부터 기준금리를 5.50%로 동결했다. 시장은 이번에도 FOMC가 기준금리를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FOMC 회의 이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미국 물가상승률이 둔화하며 오는 2분기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6.4%까지 치솟았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10월 이후 3%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만약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언급하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커져 가상자산 가격이 오를 수 있다.

다음 달 2일에는 이달 미국 고용보고서가 공개된다. 고용보고서는 실업률, 신규 취업 등 고용 지표를 담은 보고서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참고하는 핵심 지표다. 시장은 이달 미국 비농업 취업자 수가 17만 3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2월 비농업 취업자 수(21만 6000명)보다 적은 수치다.

고용 감소는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연준의 긴축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의미로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질 수 있다. 연준이 고금리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서다. 지난달 연준이 기준금리 동결 이후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비트코인(BTC) 가격은 하루 만에 4% 올랐다.
최재헌 기자
chsn12@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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