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들아시아2024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연사로 참여해 이목이 집중된다.

20일 비들아시아는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비탈릭 부테린 창시자가 발표 이후 일리야 폴로수킨 니어 프로토콜 대표와 인공지능(AI)과 웹3 협력에 대한 대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AI와 웹3 테마는 비들아시아 2024에서 주목하는 주제다.



요즘 주목받는 블록체인 트렌드인 체인추상화 관련해서는 비탈릭 부테린, 일리야 폴로수킨 외 자키 마니안 소믈리에 대표, 아드리안 브링크 아노마 대표, 딘 트리블 아고릭 대표가 패널을 맡는다. 데이터 가용성 분야에서는 모듈러 블록체인 대표주자 셀레스티아를 이끄는 닉 화이트 대표가 방한할 예정이다. 이어 아스타 네트워크가 매스 어돕션의 필요 조건에 대해 짚을 계획이다.

웹3 생태계 필수 요소인 커뮤니티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계획이다. 장동선 뇌과학자는 얏 시우 애니모카 브랜즈 대표와 웹3, AI 커뮤니티, 교육 미래에 대해 발표하기로 했다.

비들아시아 2024 이후에는 이더리움 생태계와 커뮤니티를 위한 이드 서울(ETH Seoul) 해커톤이 판교에서 열린다. 올해 3번째 열리는 이드서울은 이틀 연속 1억 원 상금을 두고 해커톤이 진행된다.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컨퍼런스도 30일 열린다. 웹3에 관심 있는 여성을 위한 컨퍼런스 쉬파이 서울 서밋(SheFi Seoul Summit) 1회는 다음 달 2일 이화여대에서 개최된다.

세 행사를 주최하는 강현정 크립토플래닛 대표는 “웹3를 진심으로 배우고 싶고, 해외에서 열심히 빌딩하는 프로젝트를 만나고 싶다면 최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