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토스인증서’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인증서는 토스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로 본인 인증, 전자 서명에 사용할 수 있다. 코빗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9.4.0 버전 이상을 사용 중이면 이용할 수 있다.
코빗은 다음 달 16일까지 토스인증서 서비스 도입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토스인증서를 사용하고 10만 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거래한 이용자 400명을 추첨해 원화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존 전자서명 수단인 신한·네이버 인증서와 함께 이용자의 인증서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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