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26일 오후 1시 2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40% 상승한 8742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08% 감소한 479만 1000원이다. 테더(USDT)는 0.07% 내린 1409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43% 상승한 81만 9500원, 솔라나(SOL)는 0.36% 오른 19만 54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05% 상승한 6만 1930.39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69% 증가한 3394.40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전일 대비 0.01% 오른 0.9997달러, BNB는 1.11% 오른 580.31달러다. SOL은 1.88% 상승한 138.45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1조 1000억 달러(약 1528조 6582억 원) 증가한 2조 2800억 달러(약 3168조 4916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6포인트 오른 46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솔라나 재단이 자사 블록체인을 인터넷상의 모든 웹사이트와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 재단은 URL을 표시할 수 있는 웹사이트, SNS 플랫폼, QR 코드에서 솔라나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솔라나 액션’과 ‘블링크’을 공개했다.
이는 공유 가능한 링크를 활성화해 거래를 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준다. 또한 이용자는 SNS 플랫폼에 링크를 공유하고 SNS 플랫폼을 나가지 않고도 거래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두 신기능은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구매 및 투표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솔라나 재단의 생태계 엔지니어링 책임자 존 웡은 “블록체인 프로토콜에 대한 접근은 오랫동안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DApp)이나 가상자산 지갑에만 집중됐다”며 “솔라나 액션과 블링크는 모든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온체인 거래의 시작점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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