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인프라 업체 트랜색이 가상자산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6일(현지시간) 웹3 결제 인프라 기업인 트랜색이 미국 최초로 가상자산 온라인 송금 서비스를 개시했다. 송금 한도는 거래당 최소 2000달러(275만 원)에서 최대 2만 5000달러(3438만 5000원)다. 온라인 송금은 신용카드보다 수수료는 낮고 거래 한도는 높아 고액 자산 보유자들이 선호하는 결제 방법이다. 사미 스타트 트랜색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 온라인 송금 서비스가 출시되면 더 많은 고액 자산 보유자들이 가상자산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미 대중화된 온라인 송금과 안전한 결제 수단 및 가상자산을 결합, 가상자산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송금 도입이 가상자산 이용자와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송금 도입으로 현재 5억 6000만 명인 가상자산 사용자가 2026년까지 약 세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영국은 온라인 송금을 도입하고 은행 송금 거래량이 4배 이상 늘기도 했다.
한편 트랜색은 2022년 초부터 미국 송금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파트너 은행 물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막스 폰 훌레비츠 트랜색 팀장은 “운이 좋게도 가상자산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미국 내 은행과 협업하고 지원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양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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