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는 인도네시아 대국민 서비스를 블록체인 디지털 ID에 연계한 실증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2023년 한-인도네시아 디지털정부 공동협력과제 컨설팅’에 이어 ‘인도네시아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자사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 아이디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디지털 ID 서비스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디지털 ID 보안 프레임워크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라온시큐어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서비스 구현을 위한 디지털 ID 데모환경 구축 및 개발, 인도네시아 디지털 보안 프레임워크 컨설팅, 인도네시아 공무원 디지털 ID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유진 라온시큐어 해외사업부문 부사장은 “세계 최초 블록체인 모바일 신분증을 구현했던 기술력과 역량으로 인도네시아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52분 기준 라온시큐어 주가는 전일 대비 1.34% 떨어진 1909원에 거래되고 있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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