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터 Decenter

블록체인 게임 '자이', '타이니 센트리 키' 판매···에어드롭·보상에 활용

입력2024-12-12 14:34:19 수정 2024.12.12 14:34:19 최재헌 기자

블록체인 게임 네트워크 자이(XAI)가 ‘타이니 센트리 키(이하 센트리 키)’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트리 키는 이용자가 자이 생태계에서 에어드롭(토큰 무료 배포)과 다양한 네트워크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프리패스’다.

센트리 키는 오는 13일 오후 6시(태평양 표준시) 자이 공식 플랫폼에서 이더리움(ETH) 0.0143개(약 5만 5000원)에 판매된다. 자이는 지난해 12월 센트리 키 판매를 통해 약 4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해당 자금은 △게임 생태계 투자 확대 △12개 이상 게임 출시 △2000개 이상의 프로젝트 개발 등에 사용했다.

관련기사

자이는 에어드롭과 네트워크 보상을 통해 약 2억 9500만 달러 규모의 센트리 키를 커뮤니티에 분배할 예정이다. 존 십만 자이 최고경영자(CEO)는 “센트리 키는 자이 생태계와 블록체인 게임 세계를 연결하는 매개체”라며 “다양한 보상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는 리프트스톰, 플래닛엑스 등 12개 이상의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했다. 현재 1000만 개 이상의 지갑과 연결된 자이 네트워크는 14억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