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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룩셈부르크서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개시···유럽 진출 본격화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세계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스탠다드차타드가 룩셈부르크에서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해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스탠다드차타드가 유럽연합(EU) 가상자산 규제법 미카(MiCA)에서 규정한 디지털 자산 라이선스를 취득해 룩셈부르크에서 가상자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보도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날 “룩셈부르크에 가상자산 및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 법인을 설립한다”며 “룩셈부르크의 균형 잡힌 규제 환경을 기반으로 유럽연합 내 증가하는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의 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로랑 마로치니 전 소시에테제네랄 혁신 책임자가 스탠다드차타드 룩셈부르크 법인의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취임한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 중 하나다.

와카르 쇼드리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 자산 책임자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더 많은 가상자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룩셈부르크 법인 설립은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하려는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전략의 일환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해 9월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강해연 기자
haeyeon41@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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