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비트가 한국팀을 신설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바이비트는 약 한 달 전 한국 팀을 꾸렸다. 마케팅과 사업개발(BD·Business Development) 중심으로 5명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비트는 한국 이용자 확보를 위한 행사도 준비 중이다.
바이비트는 최근 인수설이 불거진 코빗을 포함해 복수의 거래소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코빗은 인수설은 공식 부인했지만 만남 사실은 인정했다. 당시 코빗 측은 “코빗은 지분 매각과 관련해 어떠한 통보나 협의를 진행한 사실이 없다”면서도 “전 세계 다양한 가상화폐 사업자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있으며 바이비트와의 미팅 또한 이 같은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특별한 성격의 만남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바이비트뿐 아니라 다른 해외 거래소들도 국내 진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전세계 4위 거래소인 오케이엑스도 국내에서 사업개발(BD) 담당 인력을 꾸렸다. HTX·BTCC 등 중국계 거래소도 최근 한 달 새 한국 현지 채용 공고를 잇달아 냈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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